드보라 선교회원 감사합니다!                                                                                                                                                 박남종 장로님 가정에서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이 넘 치는 아름다운 선물을 베풀어 주시여 감사합니다. 저는 에녹선교회 7,8년을 섬기면서 많은 주님의 은총과 가르침을 배웁니다. 회원님들께서 90이 넘나들면서 우리들의 곁을 한분 두분 떠납니다. 모두가 몸과 마음이 한결같이 불편합니다. 오로지 주일 성전에서 웃움 꽃피는 여러분의 다정한 인사를 할 때 마음의 평안과 행복이 찾아옵니다. 더욱이 이렇게 푸짐한 사랑을 주실 때 여러 회원이 오순도순 담소 중에 기쁨이 넘쳐 심신이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침 수녀 이해인 시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생각나 여기에 올려 봅니다.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꽃이 질 때
노을이 질 때
사람의 목숨이 질 때

우리는 깊은 슬픔 중에도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지혜를 배우고
이웃을 용서하는
겸손을 배우네

노래 부를 수 없고
웃을 수 없는 침묵 속에서
처음으로진지하게
기도를 배우고
자신의 모습을 깊이 들여다보는
진실을 배우네

모든 것이 사라지는
고요하고 고요한 찰나에
더디 깨우치는
아름다운 우매함이여